현대차, 2023년형 쏘나타 내달 출시…"디자인·안전·편의성 강화"

현대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외

현대자동차가 2023년형 쏘나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리어램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18인치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내장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기존 모델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S),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안전 사양에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T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2023년형 쏘나타는 가솔린 2.0리터,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솔린 2.0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167마력, 최대토크 20.6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격은 가솔린 2.0리터 모델 2,5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86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945만원부터 입니다.

현대차는 2023년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이달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판매는 다음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3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디자인과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이 돋보이는 모델로, 중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이번에는 K5에 밀린 쏘나타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였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