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 칸 쿨맨 진입 장벽 낮춘다.
KG 모빌리티가 구매 여건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코란도의 트림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각각 프레스티지 3478만 원, 3709만 원과 노블레스 3831만 원, 4046만 원 등 2개의 프리미엄 트림을 운영했으나,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엔트리 트림의 와일드 2879만 원, 3140만 원과 와일드 플러스 3328만 원, 3579만 원을 각각 추가 운영한다고 합니다.
신규 출시되는 와일드 트림은 Full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기본 적용하여 엔트리 트림에 걸맞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쿨멘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 제공함으로써 가성비 픽업트럭의 지배자로써 끝판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KG모빌리티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LED 리어 콤비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하여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합니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는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하여 조작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터치식을 적용했습니다. 역시 이전에 비해 많이 세련되어 진 모습으로 렉스턴에 있는걸 그대로 옮겨온 결정이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화물(픽업)로 분류되어 7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차량가격 인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간 자동차세 2만 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까지 갖췄습니다.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엔진은 일상 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입니다.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정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 시, 연구소 측정치)해 4WD 적용 시 3t의 견인능력을 활용, 요트와 트레일러 견인도 가능합니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을 신규 적용해 안전한 운행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요즘 디젤을 꺼려하는 시대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젤을 살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렉스턴 칸.
하지만 미래를 위한 대비를 KG모빌리티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모습과 함께 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는데 실패하고 말것입니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가격대를 무기로 삼아 미국에서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면 KG모빌리티가 가야 할 길이 이미 정해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