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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77,400불부터 시작하는 루시드 에어퓨어 출시!

자동차 소식

by 카대리 2023. 10. 1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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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가격을 낮춘 '에어 퓨어(Air Pure)' 전기 세단을 출시했습니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수요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낮춘 시작가 77,400달러(한화 1억472만원)의 에어 퓨어 RWD 제품을 보급형 옵션으로 구성하여 시장에 내놨다고 합니다.

 


해당 모델은 기존 최저가 모델 듀얼모터 사륜구동 버전 '에어 퓨어'보다 5천달러(약 677만원) 낮은 가격이지만 테슬라 고급 세단 모델S(약 7만5000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 수준입니다.

 

경제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Lucid Air 전기 세단을 구입하는 것이 이보다 더 저렴한 적은 없었습니다 .

루시드 라인업 중 가장 빠르면서 가장 비싸기도 한 '에어 사파이어'의 가격은 24만9천달러(약 3억3690만원)에 달합니다.

회사 측은 신규 모델이 완충 시 410마일(66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즉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4륜 구동 옵션가격은 5,000달러라고 합니다. 4륜 구동만 제공되는 Tesla Model S의 가격은 현재 74,99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보급형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Air Pure RWD는 예상 주행 거리가 410마일로, 이는 시중의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루시드의 DC 급속충전 방식으로 12분 이내 충전으로 최대 150마일(240km) 주행이 가능하며 34인치 커브드 글래스 콕핏 디스플레이, 열선이 내장된 앞뒤 좌석 및 스티어링 휠, LED 헤드라이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pple CarPlay ,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동력성능은 싱글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4초입니다.


루시드는 지난 8월 차량 가격을 무려 1만2400달러 인하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바이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열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향후 10년간 최대 10만 대의 루시드 차량을 구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19% 하락했던 루시드 주가는 이날 오후 3시(동부시간) 기준 전날 대비 6.83% 떨어지며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루시드가 출시하는 날이 올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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