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MKX의 후속모델로서 2023년 4월 18일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2024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추측되었던 올 뉴 노틸러스가 22일 서울 삼청동 팝업 행사장에서 올 뉴 노틸러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
이는 201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컨티넨탈 10세대처럼 터치타입 도어를 도어 벨트라인 몰딩에 위치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포드 엣지와 노틸러스를 생산하는 캐나다 오크빌 공장은 포드가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북미, 대한민국 수입 물량을 전부 중국의 창안 포드 공장으로 옮겨 생산한다고 합니다.
신차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고,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크기는 4,700mm 정도 하는 경쟁차들에 비해 200mm 이상 차이나는데, 전장 4,908mm, 축거 2,900mm의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2세대 때 크기가 비슷했던 캐딜락 XT5(4,815mm)에 비하면 93mm 차이지만, 렉서스 NX(4,660mm)에 비해 무려 248mm 차이난다. 윗급인 GLE, X5, 카이엔 등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2.7L 터보 엔진을 라인업에서 삭제하고,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단일화해 250마력 엔진+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기본형 및 새로 추가된 310마력 하이브리드(FHEV) 엔진+2개(100kW)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CVT로 구성했습니다. 한층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에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BYD제 NCM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인테리어는 물에 반사된 태양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와 피아노 키 시프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얼핏 푸조 느낌이 나는 수평형 디자인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계기판, 내비게이션, 정보 검색이 통합된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및 11.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습니다. 28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24way 전동시트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11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7,74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최상위 블랙 레이블을 들여오기에는 윗급인 애비에이터와 맞먹는 74,465달러인데다, 중국 생산이라서 관세도 붙기 때문에 중간 트림으로 구성해 들여오는 모양입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뉴 노틸러스는 차 안에서 고요한 비행을 즐기는 듯한 주행감과 편안한 휴식을 모두 느끼고 싶은 소비자에 안성맞춤인 차량”이라며 “브랜드가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의 진정한 가치를 올 뉴 노틸러스를 통해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올-뉴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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